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2400여 명과 임원 등 총 4100여 명이 익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태권도 꿈나무들은 8일 계체·품새 리그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페더·미들·헤비급별 겨루기를 펼친다.
이에 익산시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함께 대회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경기장 안전 관리와 의료 지원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비롯해 대물림맛집,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등을 방문객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선수단의 더 큰 도약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