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생활·학교·주말 체육 등 3대 분야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 5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문체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등 3개 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문체부 평가 결과 3개 사업은 공모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확보된 분야별 사업비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4억 200만원(3개년) △학교시설 개방지원 약 4500만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약 6800만원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파크골프를 비롯한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등 진안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 체육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공모사업이 시행, 완료되면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청소년, 각종 동호인들의 체육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