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났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무주군 부남면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171km 지점을 달리던 SUV차량에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는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모두 미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