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도축장 발효기서 불⋯40여분 만에 진화

전북소방본부 제공

10일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도축장 고속발효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근처 컨베이어 벨트가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발효기 내부 퇴비에서 발생한 자연 발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