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규 추진위원 위촉 및 손승건 군장대 평생교육원 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올해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간여행축제만의 정체성 강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발굴로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손승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수 많은 축제 중 단연 돋보이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군산시와 함께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방문객만 16만 명에 달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52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