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3대 추돌⋯2명 사상

사진 = 전북소방본부 제공

익산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낮 12시 55분께 익산시 왕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79㎞ 지점에서 21톤 화물차와 12.5톤 화물차, 26톤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6톤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2.5톤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