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첫날인 18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확보한 전북자치도는 이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종합득점 106.5점으로 종합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알파인) 대회전 경기에서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최태희(단국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이애슬론 중등 혼성계주에 참여한 곽지범, 정시우, 박유진, 송민주 선수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에 참가한 유시완(한국체대) 선수는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바이애슬론 초등 혼성계주에 참여한 전북팀 역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19일 컬링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