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동계체전, 2일차] 전북자치도, 금4·은9·동5⋯'종합 6위' 기록

대회 둘째날 스키 알파인 유시완 금메달 획득

19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106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일반부 경기가 열려 전북연맹 선수가 스톤을 하우스로 보내기 위해 브룸으로 스위핑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차인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 등 총 18개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192.5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종합 8위에서 두단계 뛰어올랐다. 전북의 목표는 종합 4위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 유시완(한국체대)아 1분49초9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 경기에 출전한 김찬(설천)도 43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전날 금메달을 획득한 최태희(단국대)가 스키 알파인 대회전 경기에 출전해 1분51.66초를 기록, 은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20일 컬링과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등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