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20분께 고창군 신림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A씨(4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거주자 B씨가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불은 주택 93㎡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