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내 1조 2,239억원을 신속집행한다.
23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조달사업 목표는 총 2조 2,685억원으로, 이 중 연간 목표의 54%를 상반기에 신속집행할 예정이다.
전북조달청은 신속집행 계획 달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조달수수료 감경 특례*를 시행하고 계약 절차 소요기간도 단축 운영한다.
여기에 신속집행 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집행과 함께 혁신조달, 벤처나라, 이음장터, 전통문화상품 등 주요 조달제도 등에 대해 도내 각 수요기관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한창훈 전북조달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서 도내 각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