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환 회장 "전통과 가치 지키며 변화 모색할 것"

재경 장수군민회 정기총회...하 회장 차기 회장으로 선출

하상환 신임 재경 장수군민회장.

재경 장수군민회 신임 회장에 하상환(사진) 기영포장 대표가 선출됐다.

재경 장수군민회는 21일 서울 마포구 소재 모 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하 대표의 차기 회장 선출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과 가치를 지켜나는 한편 새로운 시대에 맞춰 발전과 변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정기 모임과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회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군민회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면서 "서로 돕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단합된 공동체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수군의 발전과 군민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최훈식 장수군수, 장수 출신의 박용진 전 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