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굴착기 부품 공장 숙소서 불⋯1명 부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2시 4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굴착기 부품 공장 숙소에서 불이 나 숙소에 있던 근로자 A씨(60대‧중국 국적)가 두피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공장 숙소 일부 115㎡, 에어컨,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4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