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마셔요”…완주 동상고로쇠 축제 개최

대아수목원 주차장서 3월 1일부터 3일까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제3회 봄을 마시는 동상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열린다.

동상고로쇠 작목반에서 주최‧주관하는 동상고로쇠축제는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농악 및 난타 공연 △가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로쇠 시음 및 판매, 곶감 등 농특산물 판매, 고로쇠부침과 고로쇠막걸리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김동현 동상고로쇠 작목반장은 “해발 700m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동상고로쇠 수액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다”며 “동상면의 청정한 자연에서 위생적으로 채취해 믿고 마실 수 있는 동상고로쇠의 특별한 맛과 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