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올림픽 전북 유치 간절"…전북 전 체육인들 '한마음 한뜻'

검도와 골프, 근대5종, 농구, 럭비, 레슬링, 유도 등 77개 도 종목단체(인정단체 64개 준연맹단체 2개, 인정단체 11개)는 26일 전북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목소리가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을 중심으로 한 비수도권 연대 올림픽을 위해 도내 체육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쳤다.

검도와 골프, 근대5종, 농구, 럭비, 레슬링, 유도 등 77개 도 종목단체(인정단체 64개 준연맹단체 2개, 인정단체 11개)는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에서도 ‘GBCH 챌린지’ 동참을 비롯해 이사회, 대의원총회 등에서 올림픽 전북 유치를 목청껏 외쳤다.

아울러 올림픽 전북 유치 당위성을 중앙 및 전국 체육인들에게 전파했다.

체육인들은 한목소리로 “전북을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은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국내후보도시 선정 발표가 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