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숨쉬는 노준섭 시인의 4번째 시집 ‘길섶에서 마주친 이야기’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가 내달 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 출신인 노 시인은 오랜 기간에 걸쳐 농촌의 자연환경과 일상생활에서 얻은 영감을 시로 표현, 우리들 곁으로 파고 들었다.
노 시인은“ 부끄러운 시들을 모았다”면서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께 선보이고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귀한 시간을 쪼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며 격려를 부탁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지정환홀에서 펼쳐지며 노 시인은 시집에 자신의 친필 사인과 함께 향후 활동 등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