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지난달 28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주민센터(동장 국승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33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 6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9번째 후원이며, 누적 기부금액은 총 293만 원에 달한다.
익명의 기부자는 “꿈을 향해 전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승기 동장은 “기부자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