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강옥동씨(무주 적상•사진)가 경기도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에 취임했다.
강 신임 총회장은 지난달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신•구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제35대 총회장에 취임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 갑)•김기표(부천 을) 의원과 조용익 부천시장, 향우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축하 영상으로 강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강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35주년을 맞는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열정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대적 사명감으로 회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 된 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향우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중립적인 자세로 신뢰받고 믿음주는 향우회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와 지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