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전북도민대회’와 관련해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전북도민대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충경로 4가부터 다가교 구간의 양방향 모든 차로를 이용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 풍패지관 앞 도로에 설치될 무대는 양방향 모든 차로에 설치되며, 경찰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당일 낮 12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해당 7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대규모 집회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나 통행인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도 교통 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운행 전 경로를 살피는 등 교통혼잡을 피해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