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2005년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흥민통) 정기총회에서 상임대표로 재선임됐다.
7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양위원장은 흥민통 창립 당시부터 공헌과 기여도를 인정, 향후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총회와 창립기념식을 병행한 행사에는 흥사단 조현주 이사장대행과 박성철 상임이사, 조원혁자문위원장 및 장원석 전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임양택 한양대 명예교수와 정용상 역사문화재단총장을 비롯 이기종 경희대학원장과 김재곤 대사 등도 참석했으며 고영환 통일연구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양 위원장은 흥민통 창립을 통해 홍보위원장과 동북아역사문화탐방대 단장, 흥사단 100주년 기념사업 기획준비단장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민주유공자로서 5.18 민주화운동 상이유공자로 정부에 등록된 양위원장은 “앞으로 흥민통의 발전과 원활한 활동에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