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전북도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부안군 등이 14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축제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시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박람회에는 전국 자치단체와 100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각종 볼거리·먹거리를 소개한다.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각 시·군의 축제 홍보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람회에 참가한 지자체와 축제 유관 기업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B2B-Day로 바이어 상담회가 운영된다.
둘째날인 22일에는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및 지역별 마스코트를 알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마스코트 시상식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서포터즈 시상식과 함께 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람객을 위한 특별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둘째 날인 토요일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어린이 캐릭터 공연’과 ‘대표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