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 제11대 전북중소기업회장 선임

신임 김병진 전북중소기업회장/사지넺공=중기중 전북지역본부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됐다.

김병진(70)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7년 2월까지 2년간 전북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 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쟁력 강화와 도내 중소기업 현안 및 규제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병진 회장은 "전북 중소기업들은 판로 확보, 인력난, 금융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진 회장은 진안 출신으로,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부터 전일목재산업(주)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제 지평선 장학재단 이사 등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