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 고창에서 29일 개막

전북태권도협회 자료사진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19일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임원 및 선수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고창군, 고창군의회, 고창군체육회가 후원하여 태권도 스포츠 발전과 지역 내 유망 선수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체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총 24개의 팀이 종합시상 부문에 참가 한다. 초등부에는 6팀이, 중등부와 고등부에는 18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각 부별 체급에 따른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KP&P 전자호구와 전자얼굴센서가 사용된다.

경기시간은 연령에 따라 달라지며, 초등부 저학년과 중학년은 1분 3회전, 초등부 고학년 및 중등부는 1분 30초 3회전, 고등부와 대학부는 2분 3회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초등부 고학년과 중등부에서 1위 입상 선수에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선수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 되며, 고등부와 대학부 1위 입상선수에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선수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태권도의 진정성과 스포츠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고취시키고, 전북지역의 꿈나무 발굴·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