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는 지난 21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12개 여성단체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인영희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신임 이은진 회장 취임 축하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향후 남원시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이은진 신임 회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만든다"며 여성단체 간 상호협력과 결속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 남원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남원시를 여성친화 으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모든 회원들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원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