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윈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서

군산시가 캐나다 윈저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사진전이 개최된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캐나다 윈저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 전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방문객에게는 윈저시 엽서와 군산시 사진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전에는 자매처럼 닮은 두 도시의 교류 발자취와 아름다운 군산과 윈저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를 비롯해 양 도시 항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군산시와 규모가 비슷한 캐나다 윈저시(인구 23만여 명)는 물류 항구를 보유한 도시라는 중요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군산시장과 시민들의 자매결연 20주년 축하 영상과 함께 드류 딜킨스 윈저시장과 윈저시 국제관계위원회의 영상 편지도 상영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군산시와 윈저시는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비롯해 공무원 파견 근무, 캐나다 윈저-에섹스 경제개발공사와의 경제 교류 추진, 어린이 그림 전시회 개최 등 행정‧경제‧문화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긴밀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