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가 지난 21일 무주군 예체문화회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공로를 알린다는 취지에서다.
3월 11일(의용소방대 설치 규정일)과 119를 상징적으로 결합해 3월 19일로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은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윤정훈 도의원 및 관내 각급기관 관계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수 서장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