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학원연합회(회장 이정현)가 25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학원장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익산지역 학원장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소양 과목으로 오준영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의 ‘AI 교과서와 공교육’ 주제 강연과 의무 교육으로 오효신 미래성장연구소 강사의 ‘장애인 학대 신고자 의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 학생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과 학원 운영 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문제 해소 방안 등이 안내·공유됐다.
손경호 전북특별자치도학원연합회장은 “경기 침체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소상공인인 학원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향상을 위해 앞장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회장은 “익산시학원연합회가 지역 학원장님들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익산시학원연합회를 중심으로 학원장님들이 단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학원교육자들로 구성된 한국학원총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4개 시·군분회와 7개 계열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약 4200여 개의 학원과 학원장, 학원강사, 협력업체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