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가을-이주아 전주서곡초 6학년

이주아 전주 서곡초 6학년

감이 

빨갛게 익어요

 

단풍나무 

울긋불긋한 옷 꺼내요

 

단풍 구경하던 잠자리

 

한눈팔던 허수아비 툭 치며

가을이 왔다고 알려줍니다.

 

△ 주아 학생은 가을을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군요. 붉게 물든 감, 단풍, 들녘에 노랗게 익은 벼와 허수아비를 함께 엮었고, 잠자리의 날갯짓까지 감성이 풍부한 주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김금남 아동문학가

 

*이  동시는 이주아 학생이 5학년  때 지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