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빨갛게 익어요
단풍나무
울긋불긋한 옷 꺼내요
단풍 구경하던 잠자리
한눈팔던 허수아비 툭 치며
가을이 왔다고 알려줍니다.
△ 주아 학생은 가을을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군요. 붉게 물든 감, 단풍, 들녘에 노랗게 익은 벼와 허수아비를 함께 엮었고, 잠자리의 날갯짓까지 감성이 풍부한 주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김금남 아동문학가
*이 동시는 이주아 학생이 5학년 때 지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