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임을 밝히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장, 그리고 국가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전국 각 시・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림픽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 시・도지사들은 정부에게 올림픽 유치 과정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촉구하며 “전국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올림픽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