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소방 등 관계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께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이에 소방은 오후 10시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현재 무주군은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방송 및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현재 차량 32대 인력 102명을 동원했다. 그러나 현재 산불은 부남면에서 인근 적상면으로 확대된 상태다.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당국은 진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