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무주에 온 까닭

무주군 6개 읍면 초등학생들 84명 참여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전문가 지도받으며 대회 리그전 경험
차범근 이사장, 무주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 받아

‘2025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이 27일 시작됐다.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의장, 무주군축구협회 성준경 회장과 ‘팀차붐’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한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와 참여 학생(84명)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차범근 이사장은 축구교실(2023년~)을 통해 무주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무주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이날 명예무주군민이 됐다.

차범근 이사장은 “무주군의 명예군민이 돼 무척 기쁘다”라며 “무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무주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애정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팀차붐(이사장 차범근)’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대표 차세찌)’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11월 6일(매주 목요일 15:30~17:30 무주등나무운동장)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