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한 비철금속 재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2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3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비철금속 재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 900㎡ 중 500㎡가 불에 타고 비철금속 약 220톤이 소실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발화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