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다양화하는 등 새 단장을 마치고 4월부터 재개된다.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양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라는 명칭으로 전주의 팔복예술공장과 전주한옥마을, 완주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됐다.
올해 4월 코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전주수목원과 한지박물관, 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코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여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www.nbtour.co.kr) 또는 고객센터(063 285 8800)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완주 시티투어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시티투어 여행상품을 통해 많은 분이 전주와 완주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