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전북 선수들, 전국 시·도대항 씨름대회 맹활약

‘제39회전국시·도대항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한 전주대 선수들/전북씨름협회 제공

전국 시도대항 씨름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들이 대거 입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31일 전북씨름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전국시·도대항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북 선수들 9명이 순위권에 입성했다.

초등부에서는 이도윤이 개인전소장급에서 3위를 차지했고, 박민주 역시 3위(개인전역사급), 김중민은 개인전용장급에서 2위에 올랐다.

중등부는 전우빈 3위(개인전용장급), 임종범 3위(개인전역사급)로 입상했다.

대학부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합계 4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박준영이 3위(개인전용사급), 이준혁 3위(개인전용장급)를 차지했으며, 이희준이 2위(개인전 역사급)를 기록했다.

전주대 소속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