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봄철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 중 노후되고 파손되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구간을 대상으로 재포장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군산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으로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재포장 대상 도로는 △주요 도로 노면 상태 조사시 파손 구간 △폭설 및 제설작업시 도로 파임(포트홀)로 파손된 구간이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인 공단대로, 대학로, 해망로, 외항로, 번영로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구간부터 가장 먼저 재포장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정지선 앞 소성변형, 거북 등 갈라짐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도로 규모 및 현장 여건에 맞는 아스콘 재료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원실 군산시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세워 더불어 쾌적한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도움 없이는 어려운 일임을 감안해 공사 중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