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8일 시청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업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춘향제 기간 동안 △음식점별 가격 할인 △서비스 메뉴 제공 △숙박 요금 사전고시제 시행 등에 동참하며 가격 안정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혜택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부당요금 근절, 친절한 응대, 위생적 환경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