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은 통합”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는 지난 7일 전주시 완산구 솔담에서 통합 정책 간담회를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호 완·전통합범시민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추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호 이사장은 “지금 전북은 지방소멸 1순위 지역으로 꼽힐 만큼 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이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