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관내 별정우체국인 ‘정천우체국’과 총괄우체국인 ‘진안우체국’이 ‘2024년도 우정 통합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 정천면 소재 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지난 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내 별정우체국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예금사업 ‘별정국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진안읍에서 관내 우체국 업무를 총괄하는 진안우체국도 2년 연속 예금사업 ‘총괄국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 선정에서 진안우체국과 정천우체국은 예금수신고와 요구불예금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두 우체국은 평소 친절한 서비스를 펼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주홍 정천우체국장은 “소중한 고객인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주홍 국장은 최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대학 학장을 맡는 등 지역 내 복지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어 ‘따뜻한 우체국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