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55분께 장수군 장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현장에서 거주자 A씨(9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일부 37.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