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쌍치 국도 21호선 개운치터널 ‘방재시설 보수공사’ 30일까지 교통 통제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국도 21호선 개운치터널 4.3㎞ 구간이 이달 30일까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방재시설 보수공사로 인해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운치터널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되며 우회도로는 방산교차로∼백선교차로(8.6km)로 약 13분이 소요되며 교통 통제는 총 16일간 하루 7시간씩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구간에 안전 시설물과 신호수를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전광표지판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통제 사실과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