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 화상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고압 건조된 재가 분출됐다. 슬러지 건조 작업 중 오작동이 발생해 입구를 강제로 개방하는 과정에서 재가 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30대) 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