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 국방전략 전문가 여운태 전 육군참모차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에 국방 분야 정책 자문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성장과 통합은 경제, AI, 외교·국방, 과학기술, 보건복지 등 총 34개 분과위원회에 약 500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을 발족했는데, 여 전 차장(예비역 중장)은 대한민국 육군에서 주요 지휘·참모 직책을 두루 거친 국방전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게 됐다.
여 전 차장은 성장과 통합에서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한 국방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지향적인 국방전략을 수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장과 통합 관계자는 “여운태 전 차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략적 식견은 안보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운태 전 차장은 현재 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