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임 보건소장에 문다해 사무관 내정

임용절차 거쳐 5월 초 4급 승진, 개방형직위인 보건소장직 수행

문다해 신임 군산시보건소장 내정자

군산시 신임보건소장에 문다해 군산시청 과장(5급)이 18일 내정됐다. 

감염병 관리와 고령화 대응,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복합적인 보건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임 내정자가 어떤 새로운 전략과 세부 사업을 펼쳐나갈지 주목된다. 

문다해 내정자는 군산시 보건행정과와 감염병관리과, 위생행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업무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로,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정책 추진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 내정자는 임용절차를 거쳐 5월 초 서기관(4급)으로 승진, 개방형직위인 보건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군산 출신으로 원광보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급변하는 보건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탄탄한 현장 경험과 유연한 정책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이 필요하다”며 “문다해 내정자가 그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