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출신 배우 이가경이 드라마 ‘선녀단식원(Fasting Love)’으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20일 전북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이가경 배우가 출연한 ‘선녀단식원’이 제8회 칸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Korean Fiction 랑데부 섹션 상영을 확정 지었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8년 신설됐다.
‘선녀단식원(조창근 연출, 영화사 지금)’은 가수의 꿈을 지닌 주인공이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작품이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이가경 배우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가경 배우는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여름에 내린 눈’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