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서울본부 자문위, 수도권 인적 네트워크 기반으로 출범

서창훈 회장 "전북일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
"언론 발전과 고향 전북발전에 기여...출범 취지"
광일토건환경(주) 박노일 회장, 자문위원장에 선출

전북일보 서울본부 자문위원들이 이달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모음식점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일보

전북일보 서울본부 자문위원회가 전북출신 인사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이달 18일 서울 강남구 모음식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전북 출신 인사들과 함께 전북일보는 물론 고향 전북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뜻이 모아져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재경 전북 출신 인사들과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을 통해 언론 발전은 물론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문위원들은 이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문위원회 발족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광일토건환경(주) 박노일 회장, 세무법인 부민 김귀순 대표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전북일보 연혁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회칙 심의 및 의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전북일보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발전 방향 제시, 전북출신 인사들과의 융합 및 소통의 장 마련, 전북도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 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며 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계신 여러분께서 전북일보의 든든한 자문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전북일보는 지난 75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앞으로 출향 도민 여러분과의 유대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문위원회를 통해 유익한 의견이 오가고,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의 토대가 단단히 다져지기를 기대한다"며 전북일보 서울본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광일토건환경(주) 박노일 회장이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박 자문위원장은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출향 도민과 본사를 잇는 든든한 다리로서, 전북일보가 따뜻한 신문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북일보 서울본부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광일토건환경(주) 박노일 회장 △(주)진안물류 전승현 대표 △(주)한울푸드 박주경 대표이사 △전)경기도 용인시정연구원장 정원영 △민주평통 상임위원 최종길  △세무법인 부민 김귀순 대표세무사 △전)수협은행장 강신숙 △(주)화롯불벽난로 이원종 회장 △(주)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이사 △(주)칼라아트 심동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