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은 방화 혐의를 두고 불을 낸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사망했고 바닥으로 추락한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기흡입, 호흡 곤란 등 다른 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60대 남성을 용의자를 특정한 상태로 기동순찰대 등을 투입해 추적중이다. 용의자는 화염방사기를 활용해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