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길우와 김보라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강길우 배우는 드라마 ‘더 글로리’‘나의 완벽한 비서’ ‘악귀’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인상 깊은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전,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아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함께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보라 배우는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사마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옥수역귀신’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가치봄(배리어프리)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6개 극장에서 22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