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계올림픽 유치 ‘온힘’

우범기 시장,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취임식 참석…종목단체 대표 만나 지지 요청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32대 김동문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최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애쓰는 종목단체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육단체 대표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내 후보도시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종목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