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문 부수고 담배 등 훔쳐 달아난 10대 3명 경찰에 덜미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전북일보 DB

새벽에 편의점 문을 부수고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10대)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의 영업이 끝난 편의점 문을 벽돌로 부수고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미성년자인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특정 후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