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연필-최기현 동신초등학교 5학년

최기현 동신초등학교 5학년

써져야 연필이지

누군가

깍아야 심이 보이지

 

그냥 안 쓰면 

나무 막대기지

 

△ 무엇이 된다는 것, 누군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드러낼 때 가능하지요. 연필이 제 역할을 해야 연필이듯이, 기현이 어린이도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고 드러낼 수 있는 멋진 초등생활을 하면 좋겠어요./노은정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