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지역 새로운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내흥동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본점 이전을 추진한다.
군산원협은 도심 상권 기능이 기존 나운·수송·미장지구에서 조촌동 디오션시티·내흥동 신역세권 등 동군산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고객 편의증진 및 원협 미래 발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군산원협은 내흥동(1050-1번지 외 1필지)부지를 확보했으며, 이곳에 3층 규모의 종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12월로 예상된다.
신역세권 부지는 군산역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의 요지이자 상업 및 교육 시설 등이 들어서는 신도심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원협은 이곳 선점을 통해 상호금융 강화, 고객 서비스 제고, 조합원 소득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새롭게 팽창하는 군산의 신도심 신역세권으로 본점이 이전 및 새로운 점포 개설을 통해 상호금융은 물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등 운영으로 조합경쟁력 강화 및 조합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군산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